서민금융·중소기업 지원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 포용금융 시상에서 서민금융, 중소기업 지원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지난 1년간 포용금융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금융회사 6곳 및 업무유공자 11명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은 서민금융 지원, 중소기업 지원,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28 NH농협은행 유공자 수상 [자료=금감원] milpark@newspim.com |
그 결과 농협은행이 서민금융 지원, 중소기업 지원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농협은행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중소기업 지원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대출, 관계형 금융, 개인사업자대출119 활성화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전언이다.
손병환 농협은행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외에 중소형은행 중에서는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DGB대구은행, 중소기업 지원 우수기관으로 BNK경남은행이 각각 선정됐다.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지원 부문에서는 KB국민은행과 광주은행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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