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26일 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낮에도 2명이 확진돼 이날 모두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지난해 2월 22일 최초로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3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사진=세종시] 2021.01.27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192번 확진자는 5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배우자가 18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배우자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93번 확진자는 40대로 173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24일 증상이 나타났다. 이동경로는 없다. 173번은 지난 16~17일 의왕 170번과 접촉해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가족이나 지인 등 모임을 통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족과 동료를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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