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생발 코로나19 확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보건당국이 송현초등학교에 임시선별소를 설치하고 진단검사에 들어가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이어진 확진자는 오후 5시 기준 모두 3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안동지역 초등학생발 확진자는 전날 2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밀접접촉자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 중이다.

안동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송현초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지난 1월4일부터 현재까지 송현동 소재 미래 태권도장 관련 이용자들의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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