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재준 신임 울진부군수가 1일 실과소 인사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부군수는 울진 죽변이 고향으로 지난 1989년 8월 경북도 9급 공채로 공직에 첫 입문한 후 지난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하고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과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을 역임한 산림행정통이다.
김재준 신임 경북 울진부군수[사진=울진군] 2021.02.01 nulcheon@newspim.com |
도청 내 문학과 음악 동인을 주도하는 등 예술분야에 남다른 활동을 전개하며 감성으로 조직을 부드럽게 운영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주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헤아려 울진군의 모토인 '친절'에 바탕을 둔 늘 낮은 자세로 역동적이며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환동해 중심도시 울진 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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