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집단감염이 불거진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확진세가 대전까지 전파됐다.
대전시는 17일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 직원 가족 등 6명(대전 1158~116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중구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오늘(17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21명으로, 38일만에 600명 대로 올라섰다. 2021.02.17 pangbin@newspim.com |
6명 중 5명이 아산공장과 관련됐다.
유성구 50대(대전 1159번)와 서구 30대(대전 1163번)는 확진된 아산공장 직원(아산 326번)의 배우자와 자녀다.
서구 일가족 3명(대전 1160~1162번)도 확진된 다른 직원(아산 323번)의 배우자와 자녀다.
서구 40대(대전 1158번)는 기존 확진자(대전 1154번)의 가족이다.
대전 1154번이 지난 16일 확진된 뒤 가족 4명(대전 대전 1155~1158번)이 잇따라 감염됐다.
대전 1154번의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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