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창립일(5월 22일)을 맞아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축하떡케익을 자르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1.05.22 news2349@newspim.com |
창립 51주년 기념식 시작에 앞서 최홍영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그리고 이창희 상임감사위원과 직원 대표 2명은 '고객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 변함없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사시사철 푸르름을 지니고 영원과 불멸을 상징하는 반송을 식재했다.
식재한 반송에 BNK경남은행과 경남·울산 주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울산·하동·거제·거창의 지역 막걸리 4종을 섞어 부었다.
직원 6명이 드럼과 바이올린 등을 개별 연주한 동영상을 하나의 합주 형태로 편집한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시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의 축전 영상이 BNK경남은행 창립 51주년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가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New WAVE 영상 시청, 장기 정근 직원과 업무 수행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 퇴직 선배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경남은행동우회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22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1.05.22 news2349@newspim.com |
최홍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의 역사는 지나간 역사가 아니라 현재도 여전히 진행 중인 역사이다"라며 "변화·혁신·소통 그리고 도전이 BNK경남은행의 역사이자 지역경제의 발자취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고객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 ESG경영을 통해 BNK경남은행만의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고의 틀을 전환해 디지털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물결인 'New WAVE'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BNK경남은행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이 담긴 샌드(Sand)애니메이션 위에 최홍영 은행장이 New WAVE를 서명하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전했다.
이어 최홍영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그리고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창립 51주년 기념 떡케익을 자르며 BNK경남은행 51번째 창립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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