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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 2021'에서 최우수 기술 시연·신부품 2관왕

기사입력 : 2021년05월25일 09:54

최종수정 : 2021년05월25일 09:54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수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1'에서 고객들이 선정하는 'People's Choice Awards'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다.

SID 2021 People's Choice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에 선정된 차세대 OLED TV [제공=LG전자]

People's Choice Awards는 SID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해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Best New Display Component),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기술(Best New Display Technology), 최우수 기술 시연(Best Technology Demonstration), 우수 전시장 구성(Most Interactive Booth)등 4개 부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LG디스플레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과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발광효율을 20% 향상 시켜 명암 및 색표현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OLED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꾸준히 해온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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