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함께 안동댐에서 현장간담회를 갖고 댐 수자원 활용과 댐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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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김형동의원.[사진=김형동의원실]2021.06.05 lm8008@newspim.com |
5일 김형동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일 안동댐에서 열린 현장간담회는 안동댐 현황 보고 및 홍수기 대응상황 점검을 위한 김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임병민 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장 등도 참석했다.
김 의원과 한 장관은 이날 안동댐을 살펴본 뒤 직접 배를 타고 댐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또 안동시와 예천군, 환경부의 협력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한 장관에게 댐주변에 수열기반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RE100' 사업과 안동댐 주변의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추진, 임하댐 태양광설치사업, 물순환 도시 조성사업, 안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정애 장관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