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토요일인 3일 전국이 흐려지면서 제주산간과 지리산 부근 지역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33년 만에 장마가 가장 늦게까지 이어진 해 '공동 1위'에 오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인근에서 소강상태였던 비가 다시 내리고 있다. 2020.08.10 alwaysame@newspim.com |
3일 민간 기상관측 업체인 케이웨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흐려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전라도와 경남을 시작으로 오후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확대돼 4일 새벽 전라도와 경남내륙지역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 전라, 제주 지역 40~80mm, 산간 지역 등에는 150mm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된다. 강원영동과 경상 지역에서는 20~6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대전 26도 △부산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3.0m로 높게 일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전국 '좋음'~'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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