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경남 사천시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시행했던 '문화예술인 활동지원비 지원사업' 대상을 하반기에는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활동지원비로 1인당 100만원(도비 25%, 시비 75%)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사천시청 전경 2021.07.15 news_ok@newspim.com |
지원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시행했던 '문화예술인 활동지원비 지원사업'에서 지급 기준요건 등에 의해 제외되면서 혜택을 받지 못한 다수의 예술인들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사천이면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 증명서를 발급 받은 지역 예술인이 해당된다.
상반기에는 건강 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됐지만 하반기부터는 건강보험료 직장 가입자(본인) 중 중위소득이 180%를 초과하지않는 예술인은 신청 대상이 된다.
예술활동증명 신청 중인 예술인도 이번 활동지원비 지원사업의 대상자에 포함되며 예술활동증명서를 제출한 이후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이고 사천시청 문화체육과로 등기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예술활동증명확인서, 주민등록등·초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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