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22일 서쪽 내륙 지역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특히 동풍 영향을 받는 서쪽 내륙은 38도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도시와 해안가는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5일 연속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며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7.16 dlsgur9757@newspim.com |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0도~26도,낮 최고기온은 28도~36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5도 ▲춘천 36도 ▲강릉 29도 ▲대전 35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내지 '좋음'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4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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