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오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죽림교 재가설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죽림교는 청양군에서도 오지로 통하는 장평면 죽림리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량이다.
30일 충남 청양군 죽림교 준공식에서 주민들이 새로 지어진 죽림교 위를 걷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1.08.31 kohhun@newspim.com |
하지만 안전 점검결과 C등급으로 나타나 지난 6월 재가설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총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총연장 103m, 폭 8m를 갖춘 2차선 교량을 새로 건설하고 지난 30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죽림리 주민들은 안전한 교량을 이용해 마을로 출입할 수 있게 됐다.
김돈곤 군수는 "새로 설치된 죽림교는 대형 차량까지 출입이 자유로워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크게 높일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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