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인천시는 중구 월미도에 들어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박물관 건립 시공사 선정과 착공에 필요한 행정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오는 2024년 6월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 일대에 지상 4층, 전체 1만7318㎡ 규모로 건립되며 모두 103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도권 첫 국립해양박물관인 인천해양박물관은 '교류의 바다, 연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해양 스토리를 담아 해양문화 연구와 교육의 산실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다음달 10일에 해양수산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