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국내 최대 골프포털인 스마트스코어와 함께 전국 골프장과 골퍼를 대상으로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한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는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이사(왼쪽)와 김훈환 골프장경영협회 상근부회장.[사진= 골프장경영협회] |
김훈환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상근부회장과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대표이사는 27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사옥인 한국골프회관(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참석해 '에티켓 공동 캠페인 협약서'에 서명했다.
에티켓 캠페인은 스마트스코어가 11월1일부터 향후 1년간 골프장 카트 내 태블릿PC•스마트스코어 앱과 SNS에 캠페인 내용을 탑재, 노출하고 협회는 홈페이지와 협회 사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골프 에티켓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서로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골프 에티켓 공동캠페인은 최근 급증한 젊은 골프층 유입이 큰 이유다.
기본적인 룰과 에티켓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상태의 초보 골퍼가 증가, '비매너와 늦은 진행으로 인한 다툼과 안전사고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는 골퍼들과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
양사는 '안전하고 즐거운 골프를 위한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갖고 골프 에티켓은 물론 시기별로 안전하고 즐거운 골프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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