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9일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107명에게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의 날'은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제정돼 국민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시 소방의 날 기념식 후 촬영.[사진=세종시] 2021.11.09 goongeen@newspim.com |
기념식에는 이춘희 시장과 이태환 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세종소방을 다짐했다.
행사에서 천창섭 세종소방서장과 신동찬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고 이장주 소방령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10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기념식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 직원에게 개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조직의 신뢰와 일체감을 부여하는 목적으로 소방공무원 기장을 수여했다.
시는 대표로 김범진 소방경에게 소방장(30년) 가소정 소방위에게 봉사장(20년) 김수현 소방장에게 안전장(10년) 등 기장 정장과 함께 기념패를 전달했다.
소방본부는 기장 수여에 이어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상영하고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쇄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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