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민생버스 타고 지방민심 다지는 캠페인
지역 청년들과 만나 2030 표심잡기 나서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2일 부산·울산·경남 방문을 시작으로 이른바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매 주말 전국 순회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매타버스 출발 국민보고회를 가진 뒤 울산으로 향한다. 이 후보는 울산 중앙전통시장을 둘러본 뒤 지역 청년들과 만나고 부산으로 이동한다.
이 후보는 매타버스 둘째 날인 13일 유엔 기념공원 참배 후 부산 청년들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2030 소통에 주력한다. 이날 오후에는 마산으로 이동해 3·15 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찾고 어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다.
마지막날인 14일 이 후보는 거제 대우조선소 노조, 경영진과 잇달아 간담회를 가진다.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찾아 연구원들을 만나는 일정으로 첫 매타버스 순회를 마무리한다.
매타버스는 이 후보가 민생현장을 직접 찾고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전국민생탐방 캠페인이다. 8주간 매주 3~4일 일정으로 전국 8개 권역을 돈다. 버스 내부에 스튜디오를 설치해 유튜브 라이브도 진행, 국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1.11.11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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