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제주 자치경찰단이 시험장 주변을 중심으로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인 18일 오전 6시부터 도내 시험장 3개소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및 인접 교차로 교통 정체 해소 등 도로 혼잡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수능 당일 수험생 특별교통관리 및 수험생 긴급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1.11.16 mmspress@newspim.com |
자치경찰단은 자치 교통경찰 43명, 자치경찰주민봉사대 30명을 중앙여고, 제주여고, 영주고 주변 및 인접교차로에 배치한다.
또한, 제주시 광양 4가, 베라체 4가, 아라초등학교 4가 등 3개소와 서귀포시 1호광장, 동문로터리, 동흥 4가 등 3개소를 빈차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하고 긴급수송을 위한 자치경찰단 싸이카(순찰용 모터사이클․8대) 및 순찰차(2대)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은 "특별교통관리 및 수험생 긴급수송 외에도 수능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원활하게 소통이 이뤄지도록 관리해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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