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청주시민 10명중 8명 가까이가 코로나 2차 백신접종을 마쳤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접종 완료율은 1차 81.9%, 2차 78.5%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진=뉴스핌DB] 2021.11.19 ojg2340@newspim.com |
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지난 4주간 코로나19 감염이 증가 추세로 전환하자 백신 추가 접종 독려에 나섰다.
고열령층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층 등이 대상이다.
청주시는 요양병원·시설, 60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 일정을 조속히 앞당겼다.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 장애인·노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8~49세 기저질환자 ▲병원급·의원급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종전 6개월에서 4개월(120일)로 간격이 좁혀졌다.
또 ▲50대 연령층 ▲상반기 우선접종을 실시한 직업군(1차 대응요원, 소방·경찰·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특수교육·보육·보건교사·어린이집 간호인력, 돌봄종사자 등) 중 접종 완료 후 5개월(150일)이 지났다면 추가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일상 회복이 순조롭게 이뤄지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가 집단면역 달성과 감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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