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지구환경연구본부장·기획조정부장 역임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질연 신임 원장에 올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65회 정기이사회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자연) 신임 원장에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평구 신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2021.12.2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평구 신임 원장은 1978년 보성고에 이어 1983년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5년 동 대학원에서 광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프랑스 오를레앙대 지구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현재까지 지질연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지구환경연구본부장,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오는 23일 이평구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22일까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내외 육상·해저 지질조사, 지하자원의 탐사·개발·활용, 지질재해 및 지구환경변화 대응 연구개발 및 성과확산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6년에 설립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