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찰이 교수 채용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경북대학교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24일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수 채용 비리 의혹을 받는 경북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해 초 국악학과 교수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현직 교수들이 특정인을 밀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북대 국악학과는 지난해 초 가야금 전공 신임 교수를 뽑는 과정에서 교수들이 특정 지원자를 뽑기 위해 심사 기준을 바꿨다는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이날 광역수사대를 투입해 경북대 본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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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로고[사진=뉴스핌DB] 2022.01.24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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