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산불예방을 위해 255ha 입산통제구역을 지정해 등산로를 통제하고 산림 내 화기물 소지 및 취사행위를 단속한다. 또 동구 거주민으로 구성된 산불감시원과 산불진화대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한다.
대전 동구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사진=대전 동구] 2022.01.24 nn0416@newspim.com |
산불감시카메라와 산불감시용 드론도 상시 가동 운영하며 숲길 입구 및 공원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과 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봄철산행 등으로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나면서 산불 위험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불이 봄철에 집중되고 불법 소각 등 담뱃불 실화에 의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순찰과 예방활동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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