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바이든, 러 우크라 병력 증파에 "모든 시나리오에 준비돼 있다"

기사입력 : 2022년02월01일 05:12

최종수정 : 2022년02월01일 05: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러, 벨라루스에 러시아군 증파..명백한 위협"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병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경고한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병력을 증강시키고 있는 러시아의 어떤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 개최를 앞두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대화를 통해 우리의 안보 우려를 성실하게 다룬다면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도 이를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러시아가 외교를 포기하고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로 한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신속하고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은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벨라루스에 5천명의 병력을 파견하는 등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병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러시아의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러시아가 언제든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고 덧붙였다. 

사키 대변인은 이밖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에 나설 경우 푸틴 대통령은 물론 크렘린궁의 그 측근들에 대한 제재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