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특성 반영 대학 방역체계 논의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 총장들과 새학기 대학 학사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제4차 대학 교육회복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연다고 4일 밝혔다. 교육회복위원회는 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 10개 대학 총장이 참여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2.02.04 pangbin@newspim.com |
이날 교육회복위원회를 통해 교육부는 대학의 대면수업 및 대면활동 확대, 오미크론 특성에 맞는 대학 자율방역체계 강화의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대학생의 학습·정서 결손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안도 안내할 계획이다.
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로부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개강 전 방역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