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엄격한 기준 위생관리 강화" 약속
[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봉산배수지에 위치한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수도 시설의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현장의 문제점 등을 살펴보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안성시장이 안성 봉사배수지에 위치한 상수도 종합상황실을 찾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02.17 krg0404@newspim.com |
이날 직원들은 "지역개발 수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서는 수돗물 공급기반 시스템 구축과 현재 구축 중인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종합상황실에 대한 중장기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보라 시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제기된 문제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성시 상수도 종합상황실에서는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60여 개소의 상수도시설물을 24시간 원격제어·감시하면서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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