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후 4시54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9분만에 조기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대원 70여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발생 29분만인 이날 오후 5시25분쯤 진화를 마무리했다.
23일 오후 4시54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29분만인 이날 오후 5시25분쯤 조기 진화됐다.[사진=산림청] 2022.03.03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은 이번 화재가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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