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와의 3차 협상을 위해 7일(현지시간) 협상 장소인 벨라루스로 출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앞서 3일 2차 회담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키고 격전이 벌어지는 지역에 식량·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인도주의 통로를 제공하는 데 동의하고 통로 주변 휴전에 합의했다.
하지만 두 차례에 걸친 민간인 대피 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간 가운데 양측은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멜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러시아(왼쪽)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이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고멜 지역에서 만나 회담을 갖고 있다.2022.03.01 kckim1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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