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보다 12억원 증가
총 75개교에 541개 교육 사업 지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마포구는 마포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57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교육경비보조금보다 12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며 유치원부터 초·중·고·기타학교까지 총 75개교에 541개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마포구] |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구 정책사업과 학교 공모사업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구는 마포에서 학교를 나오면 '1인 1악기, 1인 1운동, 생존수영과 조정'을 다루고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교육지원 및 경진대회 개최 ▲영어활성화 사업 ▲진로직업체험센터 연계 프로그램 ▲초등돌봄교실지원 등 구 정책사업에 22억3804만 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초 학력지원 ▲멀티미디어 도서관서버 구축 및 콘텐츠 구매 ▲방역인력 지원 등에 3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2월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 사업, 학력신장 프로그램, 시설환경개선 사업 등을 공모하고,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교육 사업에 대해 반기에 한 번씩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