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마스크를 배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3.03.23 nn0416@newspim.com |
구는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지역자활센터, 장애인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218곳에 총 7000장의 KF94 마스크를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고 있지 않는 만큼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과 노숙인 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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