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볍씨 자동온탕소독기를 읍·면농업인상담소 8개소에 설치해 볍씨 소독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오는 7일부터 2100ha 면적에 63t의 종자소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볍씨 소독지원 [사진=구례군] 2022.04.06 ojg2340@newspim.com |
정선된 종자를 5kg씩 나눠 담아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다시 꺼내어 찬물에 충분히 종자를 식힌 후 침종과 최아의 과정을 거쳐 육묘를 하면 키다리병과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 각종 종자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볍씨 온탕소독 현장지원을 통해 병해충의 밀도를 경감시켜 고품질 쌀 생산단지 기반을 조성하고 볍씨 소독에 드는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