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임시 운영 기간동안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인 이번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반려동물 문화센터 1층 동물 행동 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9일만 오후 4시)에 실시된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임시 운영 기간동안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4.08 nn0416@newspim.com |
1회 교육 인원은 보호자 1인과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총 10팀씩 교육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미달 시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강사진은 수의사, 반려동물 훈련사, 동물 매개 심리 상담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반려동물 행동 관련 전문가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6월부터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들을 위한 꼬맹이 동물학교, 초등․중학생을 위한 동물사랑교실, 공원 방문 시민들을 위한 동물 양육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자 교육, 그리고 반려동물의 문제행동 교정을 위한 동물 행동 교정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박익규 농생명정책과장은 "대전반려동물공원이 생명 존중과 반려동물 양육 교육으로 함께 공존하고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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