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환자의 애태우는 모습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다'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11일 군민의 건강과 생명권을 보장하기위해 종합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함평군 함평읍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자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함평군 함평읍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의료체계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2022.04.11 ej7648@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군민 건강권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의료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함평군에는 종합병원이 없어 군민들이 진료를 받으러 타지역으로 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상급병원이 없어서 촌각을 다투는 함평 지역 보호자와 환자의 애태우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종합병원 설립·유치를 통해 더 이상 군민들이 타지로 진료를 받으러 가지 않아도 되도록 공공의료망을 정비하고 의료진을 확보해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자 예비후보는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 '전남인재개발원 도민 교육 조례안' '전남도교육청 참정권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함평지역 도의원, 군수, 국회의원 선거캠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더나은 내고장 함평을 위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