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들에게 TV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공약설명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회 선거캠프] 2022.04.14 jungwoo@newspim.com |
22일 김상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후보들의 구체적인 정치철학과 비전에 대해 시민들이 토론을 보고 판단하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경선을 준비하면서 후보들이 각자 구상하고 내건 공약을 서로 검증하고 점검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수원특례시민들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후보들이 낸 공약들이 다양하지만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어떤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공개토론이 수원시민들이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후보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당내 면접을 통해 김상회 문재인 전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등 4명을 수원시장 경선후보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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