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정우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기장군수 기초단체장 경선후보 결정을 전면 반박하면서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정우 기장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컷오프(경선 탈락)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04.25 ndh4000@newspim.com |
김정우 후보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협위원장이 여론조사에서 1~2위를 하고 당의 기여도가 높은 후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흠집을 내서 자기 사람을 앉히기 위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금정구와 기장군 공관위 회의에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은 철저히 배제한 상태에서 회의를 진행해 결과를 냈다"며 "회의에서 각 후보의 전과, 도덕성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타 기초단체장 중 예비경선에 통과한 후보 중 많은 사람들이 전과기록이 있고, 청년 공천위원들이 도덕성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며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겠는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날 김정우, 김쌍우 지지자들과 국민의힘 기장군 당원 200여명은 부산시당에 항의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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