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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로존 금융분열 해결 위한 새로운 수단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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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긴축 전망에 伊-獨 금리 스프레드 2년래 최고
시장 불안에 ECB 긴급회의 소집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15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유로존의 금융 분열(fragmentation)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긴급 회의는 ECB의 긴축 강화 전망에 유로존 내 국채 금리가 치솟는 가운데, 부채가 상대적으로 많은 유럽 주변국을 중심으로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시장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2.02 mj72284@newspim.com

ECB는 지난주 오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수년간에 걸친 초완화 통화 정책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7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채가 많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내놓지 않았다.

이에 불안에 빠진 투자자들이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변국 채권을 집중 매도하면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10년물 독일국채(분트)와 이탈리아 국채 수익률 간 격차(스프레드)는 지난 2020년 초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이에 시장의 혼란이 커지자 이날 오전 ECB는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 후 내놓은 성명에서 ECB는 "정책 위원회가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포트폴리오에서 만기가 도래한 국채를 재투자하는데 있어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CB 정책 위원회 내 관련 팀이 금융 분열 방지를 위한 새로운 수단 마련에 박차를 가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분열은 서로 다른 재정 상황에 처한 19개 회원국이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이 안고있는 숙명적 리스크다. 한 국가의 재정 위기가 유로존 다른 국가로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닐 셔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유로존의 큰 우려는 유로존 주변국의 채권 스프레드를 억제할 프로그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ECB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이라며 이것이 채권시장의 불안을 야기해 주변국 스프레드를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 후 ECB의 발표에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는 4% 아래로 하락했다. 긴급 회의 소식에 미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던 유로화도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긍정적인 시장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ECB의 이번 결정이 시간 벌기에 불과하다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잭 앨런-레이놀즈 애널리스트는 CNBC에 "7월 있을 정책 회의에서 ECB가 금융 분열을 막기 위한 새로운 수단에 합의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수단이 실제로 도입되기 전까지는 이탈리아와 독일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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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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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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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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