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평서 각각 C등급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올해 임원 성과급을 100% 반납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최근 항공규제 해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천공항 여객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재무 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의 항공기 모습. 2021.10.23 yooksa@newspim.com |
한국공항공사도 "악화한 공사 재무상황 개선과 어려워진 항공산업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과급을 반납한다"며 "고강도 자구노력 등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해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두 공사는 최근 기획재정부의 '2021년도 공공기관 경역실적평가'에서 각각 C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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