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관광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테마공원이 들어선다.
영동군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에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조감도. [사진 = 영동군] 2022.07.06 baek3413@newspim.com |
군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9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숲 모험마당(5000㎡), 숲 휴게소(1000㎡), 숲 놀이마당(5000㎡), 숲체험 학습장(5000㎡)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체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9월부터 본격적인 기반시설 조성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군은 놀이 공원의 이미지에 맞게 설계하되 전체적 디자인과의 조화와 통일성 유지,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 부합하는 콘텐츠 융복합형 체험시설을 도입해 관광 매력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쉼과 활력을 찾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밀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힐링 숲 가족놀이공원이 추진 중인 인근 관광시설과의 연계로 영동관광 홍보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가 명실상부한 중부지방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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