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A주 나홀로 강세장 더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익 실현, 단기 급반등 후 숨고르기
코로나 방역 호전 A주 증시 회복 호재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7월 12일 상하이종합지수 3300포인트 대가 무너지면서 4월 말부터 시작된 중국 본토 증시 단기 상승 랠리가 막을 내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종가기준 4월 26일 2886포인트로 바닥을 확인한 뒤 거의 세달 가까이 글로벌 증시중 나홀로 호황장을 보여왔다. 지수는 6월 말 3400포인트 대를 회복한 뒤 7월 초를 피크로 하락세로 반전, 급기야 다시 3200포인트 대로 밀려났다.

상하이종합지수는 7월 12일 전날 보다 32.11포인트(0.97%) 내린 3281.47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2022년 2분기와 상반기 경제 성장 지표 발표를 이틀 앞두고 7월 13일에도 불안정한 변동성을 보이며 거래를 시작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상하이지수 직전 저점 2863 포인트(4월 26일 장중)를 바닥으로 되반등한 상승장이 마감된 것인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기관및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 나홀로 랠리의 마감이라기 보다는 단기 이익 실현 매물에 따른 조정국면으로 보인다며 A주 증시 후반 시황을 여전히 밝게 점치고 있다.

현재 중국 증시는 2개월 여의 숨가쁜 반등 후에 추가 상승의 여력이 달리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7월 12일 3300위안 대가 재차 붕괴하면서 투자자들은 2022년 하반기 A주 주식 운영과 시장 향배에 대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7월 13일 오전 상하이지수 차트. [사진=텐센트재경 캡처].  2022.07.13 chk@newspim.com

이에대해 화시(华西)증권은 4월 말 이후 두달여간의 단기 반등을 통해 A주 전체 밸류에이션이 최근 10년 중위권 부근으로 회귀한데 따른 가격 압력으로 변동성 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 방역 형세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A주가 크게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팡정(方正)증권 애널리스트는 상하이지수가 저점 2863포인트에서 반등한 이후 시장에 이익실현 매물이 쌓였다며 최근의 주가 반락을 이의 소화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일정정도 매물 압력이 해소되고 나면 시황은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신(中信)증권 분석가는 2022년 상반기 실적이 업종 별로 편차가 컸다며 최근의 A주 약세 변동성을 섹터와 산업간의 자금 이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했다. 여기에다 외부의 시장 교란 요인이 점점 증가하면서 주가 단기 급등 이후 투자 심리가 한층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이 분석가는 밝혔다.

대다수 중국 증시 기관과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국내외 다양한 주가 교란 요인에 의해 A주 주가가 영향을 받겠지만 A주의 큰 시장 추세로 볼때는 중국 증시 전망이 결코 어둡지 않다고 밝히고 있다.

국태군안증권 분석가는 그동안 미국 등 글로벌  경제 침체 전망하에 A주가 나홀로 강세장을 보였다며 최근 들어 A주의 소비와 의료 및 과기 성장주 섹타 밸류에이션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분석가는 코로나 이후 중국 경제 회복과 정책적 호재가 A주를 지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