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유로존 6월 도매물가 35.8% 급등에 소매 판매 급감...하반기 '침체' 경고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6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도매물가가 전년대비 36% 가까운 폭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가파르게 줄었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 수요 둔화에 하반기 유로존의 경기 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니스 로이터=뉴스핌] 고인원 기자= 프랑스 니스의 한 지역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모습,2022.07.29 koinwon@newspim.com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6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1.2% 감소(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 것이라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을 대폭 하회한 결과다.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로는 3.7% 감소하며 역시 1.7% 줄어들 것이란 전문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5월에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로도 0.4% 각각 증가했으나 6월 가파른 감소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소매 판매가 이처럼 둔화한 데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가파른 물가 상승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메며 소비 수요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소매판매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별도로 발표된 유로존의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35.8%, 전월 대비로는 1.1% 올랐다. 전년 대비로는 5월의 36.2%보다는 상승세가 소폭이나마 완만해졌지만, 전월 대비로는 전월(0.5%)보다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도매물가인 PPI가 소비자물가의 선행 지표로 받아들여진다는 점에서,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역시 높은 수준에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29일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9%(속보치)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다. 종전 최고치는 6월 8.6%였다.

한편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 예비치는 지난 분기보다 0.7% 증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0%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분기별 0.2%, 연간 3.4% 증가를 예상했는데, 이를 훌쩍 넘어서 것이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2분기 유로존 경제 가속화는 경제 재개 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에는 유로존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