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25일(현지시간)부터 3분의 1로 분할한 주식 가격 조정에 나선다.
24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종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25일 거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4일 열린 주주총회의 관련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테슬라 주식은 891.29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25일 주식 조정에 나서면 297달러에 거래를 시작한다.
주가 조정으로 지난 17일까지 보유한 주식은 3배로 증가하게 된다. 1주를 보유하고 있다면 25일부터는 2주 더 받게 되는 형식이다.
신규 투자자들은 이전보다 저렴해진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테슬라 차량 전기 충전소 [사진=블룸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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