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은하수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은하수공원 명절 이용을 제한했다.

하지만 올해에도 봉안당 제례실은 임시 폐쇄하며 음식물 반입과 마스크 착용은 엄격히 점검한다. 또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10일 오전 1회에 한해 지역 내 화장만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약 3만 여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분산 방문 유도 문자 발송과 교통안전 대책 마련 및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은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인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계용준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맞는 첫 명절인 만큼 추모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당일은 되도록 피해서 방문하시길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