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충남도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
5일 오후 충남도는 현재 여객선 총 7개 전 항로가 운행을 중단했으며 세월교 2개소에도 오후 2시부터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4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2022.09.04 gyun507@newspim.com |
논산 강경과 청양 백세공원 둔치주차장 2곳도 현재 각각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부터 통제 중이다.
충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1단계를 5일 오전 5시부터 발령 중이다. 충남도 및 시군 412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급경사지 85곳과 저수지·댐 13곳, 배수펌푸장 55곳, 야영장 43곳 등 인명피해우려지역 778곳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에 나섰다.
충남도는 "도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해안가, 방파제에 대해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각종 시설물 및 배수시설 관리에 특히 철저히 관리한다"며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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