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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뉴 커머스!]㊥ 대박난 '라방' TV로 역진출, 10만명 몰렸다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3:25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3:25

라방, 선택 아닌 필수...새 업태 자리
2025년 25조 성장 전망, 경쟁도 치열
라방에도 '혁신' 메타버스까지 가미
100억 판 라방, TV로 '금의환향'도

첫 전파를 탄 지 30년. 홈쇼핑은 서서히 TV와 거리를 두고 있는 중이다. 급변한 미디어시장으로 TV 시청자수는 줄었고, 이커머스의 성장은 홈쇼핑을 구식으로 만들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의 기로에 선 기업들은 득세하는 이커머스와 전통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더 이상 '홈쇼핑'이길 거부하는 'NEW 커머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방보경 인턴기자 = 라이브 커머스, 일명 '라방'은 홈쇼핑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관심있는 상품을 쇼호스트가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감상하고, 실시간 채팅창을 이용해 쌍방향 소통을 즐기며 정보를 얻는 새로운 쇼핑 형태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TV에서 모바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간 플랫폼의 변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자리 잡은 비대면 쇼핑과 같은 거대한 흐름을 타며 시장 규모 또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 및 전망 [사진=CJ온스타일]

지난해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조사한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 및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000억원 규모였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3년 1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디어미래연구소(2021) 조사에서는 2025년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를 25조원으로 내다보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CJ온스타일은 '브티나는 생활', '엣지쇼' 등 자사 고유 콘텐츠 커머스 IP(지식재산권)를 적극 키우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해 4월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를 출범시켰다. 현대홈쇼핑은 2018년 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쇼(Show)핑라이브' 코너를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사업을 시작했다.

경쟁이 격화되자 홈쇼핑 채널들은 라이브방송을 보다 차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플랫폼 확장에 힘쓰는 것이다. 라이브방송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유튜브 채널과 TV를 연계하는 등 새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

GS샵의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 촬영 모습 [사진=GS리테일]

◆ 채팅창·시즌제 적극 활용…기존 틀 벗어난 홈쇼핑

홈쇼핑은 '라이브방송'이라는 플랫폼에 맞춰 소통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일례로 CJ온스타일의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 '엣지쇼'는 쌍방향 소통이라는 특성을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들이 라디오를 듣듯 홈쇼핑을 이용하게끔 하는 것이다.

'엣지쇼'에서는 이솔지 쇼호스트와 애청자를 지칭하는 '모서리(엣지를 해석한 표현)'들이 활발하게 소통한다. 애청자와 쇼호스트가 패션, 반려동물, 다이어트 등에 대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며 고민을 해결하고, 필요에 따라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다.

이러한 판매 방식에 고객이 호응하며, 프로그램 론칭 이후 약 1년 간 누적 방송 시청 수는 총 200만명을 훌쩍 넘겼다. 일명 '모서리'들이 반복적으로 방송을 시청하면서다. 하루 최고 주문금액은 8억원에 달한다.

TV 프로그램 같은 시즌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엣지쇼'는 CJ온스타일 단독 패션 브랜드인 '더엣지(the AtG)'만을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다양한 패션 브랜드 소개를 요청하며 시즌2부터 '더엣지'와 믹스앤매치하면 좋을 패션·잡화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론칭한 시즌3 역시 카테고리와 외연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은 기존의 라디오나 TV 같은 매체를 넘어,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라이브 커머스를 3차원 가상현실로 구현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를 론칭할 계획이다.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는 쇼핑에도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성향을 반영해 아바타를 통해 상품과 브랜드를 체험하고 게임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할 예정이다.

TV홈쇼핑 채널로 '역진출'한 CJ온스타일의 '브티나는 생활' [사진=CJ온스타일]

◆ TV 떠났던 라방, TV로 역진출하며 '금의환향'

홈쇼핑이 '탈TV'를 지향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타 플랫폼에서 성공해 TV로 돌아오는 사례도 나온다. TV, 모바일 등 플랫폼 전부를 아우르는 '원플랫폼 전략'을 취하는 것이다.

플랫폼 확장의 대표적인 사례에는 CJ온스타일의 '브티나는 생활'이 있다. '브티나는 생활'은 지난 3월 CJ온스타일에서 출시한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CJ온스타일은 이를 고유 콘텐츠 커머스 지적재산권(IP)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창기 유튜브 채널을 연계한 마케팅으로 주목받았다. 라이브커머스 방송 전에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제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협력사는 자사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기준 브티나는 생활의 누적 주문금액은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시청자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모바일에서 인기를 끌던 프로그램은 TV홈쇼핑 채널로 '역진출'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TV와 모바일로 첫 동시 생방송을 펼친 것이다. 이날 '브티나는 생활'은 박서준 CF 패브릭 소파 ESSA 10월 최신상 '피에트' 모델을 단독 론칭해 주목받았다. 이에 더해 CJ홈쇼핑은 TV·모바일 방송 동시 송출 기념으로 초특가 혜택을 제공해 고객 호응을 이끌었다. 그 결과 시청수 10만·주문금액 5억원 가량으로 라이브방송을 마감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으로서 타 플랫폼과 차별화된 상품·콘텐츠 경쟁력을 가진 방송을 제작하겠다"며 "TV와 이커머스를 아우르는 '원플랫폼' 전략으로 유망한 브랜드가 육성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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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전공의 7707명 모집 개시...주요 병원 교수들 "내 제자 아니야"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올해 9월 수련을 시작하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이 22일 개시됐다. 정부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를 요청하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과 일부 병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 시작 전부터 파행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빅5' 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수련병원은 이날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작하여 이달 말까지 지원을 받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성모병원 정부 요청에 따라 수련병원들은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 처리 결과를 제출했고, 전체 전공의 1만4531명의 56.5%인 7648명이 사직 및 임용 포기로 처리됐다. 수련병원들은 사직 처리된 전공의 수보다 많은 7707명을 하반기 모집하겠다고 신청했다. 하지만 의대 교수들과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하반기 전공의 채용에 대해 교육을 거부하거나 면접에 참여하지 않는 방식으로 채용을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일부 교수들은 "하반기 전공의를 뽑아서는 안 된다"며 강행 시 교육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960명의 전공의 중 881명을 사직 처리하고, 하반기에 1019명을 모집하겠다고 정부에 신청한 상황이다. 가톨릭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들은 "하반기 입사한 전공의에 대해 지도 전문의를 맡지 않고 교육과 지도를 거부할 것"이라며 보이콧 성명을 냈다. 주요 대학병원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러한 움직임에 합세하는 모양새다. 성균관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날 '국민께 드리는 입장문'을 발표하며 전공의들의 지난 2월 집단 사직과 미복귀에 대해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에 젊은 의사들과 예비 의사들은 본인들의 진로까지 위태로워진 상황에서도 여전히 단호하고 결연하게 항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의대증원에 대해 원점 재논의를 주장하기도 했다. 입장문은 "(꼬인 실타래를 푸는) 묘책은 바로 2025년도 의대 증원을 비롯하여 그동안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해온 의료 정책들을 2월 6일 이전으로 되돌리고 의정 논의, 합의를 거쳐 합리적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무모한 의대 증원을 취소하고 신뢰 관계를 회복한 후 의정 협의를 시작하면 된다"고 요구했다.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역시 같은 날 입장문을 발표하며 정부를 향한 비판을 가했다. 입장문은 "정부는 전공의를 사직케 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앞서 사직서 수리를 금지하도록 명령한 것과, 이를 철회한 것의 손해의 책임을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브란스병원이 사직 전공의들을 일괄사직 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병원은 내년 이후 전공의들이 돌아올 수 있는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하반기 가을 턴으로 정원을 신청하였지만 우리 교수들은 이 자리는 우리 세브란스 전공의를 위한 자리임을 분명히 선언한다"며 병원 경영진과의 마찰을 예고했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만에 하나 정부의 폭압과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우리의 병원이 사직 처리된 우리 전공의들의 자리를 현재 세브란스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이들로 채용하게 된다면, 그것은 정부가 병원의 근로자를 고용한 것일 뿐"이라며 "우리 연세의대 교수들은 작금의 고난이 종결된 후에 지원한다면 이들을 새로운 세브란스인으로 환영할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학풍을 함께 할 제자와 동료로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범 의료계 의사결정 기구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지난 20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날 의료 현안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온갖 꼼수를 동원해 뽑을게 아니라 이를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뜻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길이 유일하게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란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7-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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