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청년 몽땅 정보통' 정책 쇼핑 플랫폼으로 고도화 추진

기사입력 : 2022년10월18일 11:15

최종수정 : 2022년10월18일 11:15

'모바일 우선주의' 디자인으로 개편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이 내년에는 더욱 고도화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픈 6개월만에 400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끈 만큼 ▲민간 쇼핑 플랫폼 수준의 맞춤형 정책정보 제공 ▲스마트폰 최적화 ▲청년제안 반영한 기능개편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먼저 민간 쇼핑 플랫폼과 같이 이용자가 신청, 검색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사한 정책을 추천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쇼핑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

둘째 '모바일 우선주의(모바일 퍼스트)'로 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한다.

셋째,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제안을 반영해 기능 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선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모든 정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호응을 받게되었다" 면서 "내년에는 청년몽땅정보통을 민간 플랫폼 수준의 맞춤형 정책쇼핑이 가능한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개편하여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정보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