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우선주의' 디자인으로 개편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이 내년에는 더욱 고도화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픈 6개월만에 400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끈 만큼 ▲민간 쇼핑 플랫폼 수준의 맞춤형 정책정보 제공 ▲스마트폰 최적화 ▲청년제안 반영한 기능개편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먼저 민간 쇼핑 플랫폼과 같이 이용자가 신청, 검색한 정보를 바탕으로 유사한 정책을 추천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정책쇼핑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
둘째 '모바일 우선주의(모바일 퍼스트)'로 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한다.
셋째,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년들의 제안을 반영해 기능 개선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개선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1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모든 정책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호응을 받게되었다" 면서 "내년에는 청년몽땅정보통을 민간 플랫폼 수준의 맞춤형 정책쇼핑이 가능한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개편하여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정보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