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 2022.10.19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1억원과 시비 12억을 투입해 오는 2023년 팽성읍 등 관내 주택이나 건물 239개소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 및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에도 29억원을 투입해 진위면 등 5개 읍·면 378개소에 태양광·태양열·지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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