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추모객 1.7만, 둘째 날 3만명 달할 듯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에 이틀간 4만명이 넘는 추모객이 다녀갔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추모객은 총 4만1854명이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2225명, 25개 자치구 분향소에는 2만9629명이 다녀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일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인근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2.11.01 kilroy023@newspim.com |
시간이 흐를수록 추모객은 증가하는 추세다.
첫날에는 1만7286명, 둘째 날에는 2만4568명이 합동분향소에서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대부분의 분향소가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하루 추모객은 3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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