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77억…195% 증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어부산은 3분기 영업손실이 18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513억원)보다 적자가 축소됐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5% 늘어난 1177억원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급등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증가로 적자를 이어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와 그에 맞는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적자폭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다"며 "4분기에도 일본 노선 및 주요 국제선의 재운항과 운항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 주주 가치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