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가까운 137명 탑승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에어부산이 신규 취항한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나리타국제공항으로 향하는 BX164 항공편에 137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왼쪽 4번째)와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나리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일본 입국자 제한에 따라 전체 220석 중 140석만 판매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의 인천∼나리타(도쿄)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오후 12시 20분 도착, 귀국 편은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내달 24일부터는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후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베트남 다낭,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순차적으로 취항해 7월 말까지 6개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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