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745억…188% 증가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진에어가 1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작년 대비 손실폭을 271억원 줄였다.
진에어는 3분기 영업손실이 174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45억원으로 188% 증가했다.
진에어는 환율 상승, 고유가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환경이 지속됐지만 국제선 공급량 증대 등을 통한 사업 회복으로 매출이 늘고 적자폭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4분기부터는 일본 입국 규제 완화 등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로 국제선 여객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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