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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진상 구속 정가 '후폭풍'…與 "몸통 드러날 것" vs 野 "야당 파괴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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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9일 '이재명 복심' 정진상 구속영장 발부
국민의힘 "사필귀정…모든 진실 밝혀질 것"
민주당 "표적과 결론 정해놔…야당 파괴공작"
이재명도 SNS에 "유검무죄 무검유죄" 비판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복심' 정진상 정무실장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19일 새벽 전격 구속됐다.

두 사람은 이 대표가 직접 "측근이라고 하려면 정진상이나 김용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나"라고 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들로, 사실상 검찰 수사의 다음 타겟은 이 대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국민의힘은 정 실장의 구속을 '사필귀정'이라고 규정하며 환영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고 말 한마디로 전체를 속일 수 없다"며 "정 실장의 구속으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 맞춰졌다.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며 진짜 몸통도 드러날 것"이라고 논평을 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가운데)이 18일 오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1억여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11.18 hwang@newspim.com

장동혁 원내대변인도 "좌진상 우김용이 모두 구속됐다"며 "구속영장 발부로서 진실은 밝혀졌다. 어떤 방탄에도 역사와 민주주의는 계속된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공세를 펼쳤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마지막 한 조각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비열한 소인배 처신을 버리기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복심들이 이렇게 줄줄이 구속되는 마당인데 계속 시치미만 떼고 있다"며 "이쯤 되면 지도자로서의 최소한 양심조차 없는 비열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뒷골목 불량배들이나 할 짓이지, 결코 정상적인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고 이 대표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지켜줄 수 있는 건 겹겹이 둘러싼 방탄의원도 아니고 꼼수에 꼼수를 쓰며 밀어붙이려는 이재명 표 예산안도, 입법도 아니다"라며 "지금 이 대표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진실앞에 머리를 숙이는 참회다. 이제 그만 정치 무대를 내려올 때가 됐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야당 파괴공작'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당초 민주당이 사용했던 '야당 탄압'에서 비판 수위를 더 높인 것이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표적과 결론을 정해놓고 없는 죄를 있는 것으로 만드는 수사가 정의가 될 수는 없다. 검찰과 대장동 일당이 짜맞춘 진술과 정황이 진실이 될 수는 없다"며 "이것이 윤석열 대통령이 원하는 정의냐. 윤석열 정권의 정의는 이미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동규의 진술 외에는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정 실장이 구속됐고 이 진술은 자신의 이해관계와 정치검찰의 입맛에 따라 허위진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구속이 검찰의 무리한 조작수사를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다. 종국에 모든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고 했다.

임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 직후 기자들이 '당이 계속해서 당직자인 김용 부원장과 정진상 실장을 변호해가겠다는 것이냐'고 묻자 "당직자를 떠나 계속해서 칼날이 당 대표를 향해 오고 있기 때문에 (당 차원에서) 대응을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찬대 최고위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 정치탄압에 더욱 궂게 맞서고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글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2022.11.18 pangbin@newspim.com

박 최고위원은 "신원이 확실하고 수사에 성실하게 임했으며 압수수색까지 수 차례 이뤄져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음에도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이번 구속 결정이 검찰에게 주어지는 면죄부가 될 수 없고 유죄 증거는 더더욱 될 수 없다. 결백은 머지않아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유죄증거가 될 수 없는 신빙성 없는 진술에 의존한 무리한 수사와 노골적 피의사실공표를 통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있다"며 "검찰이 지켜야 할 것은 정권이 아니라 정의"라고 강조했다.

좀처럼 관련 상황에 입을 열지 않던 이 대표 역시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유일한 걱정은 이재명 죽이기와 야당파괴에 혈안인 정권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경제는 망가지고 외교는 추락 중이다. 한반도 위기는 심화되는데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과 민주세력에 대한 검찰독재 칼춤을 막아내고 민생을 지키는 야당의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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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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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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