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인천의 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이 7일 인천 서구 석남동 공장 밀집지역 내 인쇄공장 등 공장 5곳에서 난 불을 끄고 있다.[사진=인천소방본부] |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6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 소재 인쇄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는 진화를 위해 소방대원 116명과 장비 43대가 동원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공장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불을 진화하기 위해 오후 7시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7시42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간 건물 5개가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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